<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는 6월부터 울주군 범서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상담실 시범운영’ 사업 실시>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는 가정폭력 · 성폭력 · 성매매 등 위기상황에서 긴급상담 및 보호가 필요한 피해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 공동협력사업인 ‘찾아가는 상담실 시범운영’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며,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 18개 센터 중 1366 울산센터를 비롯한 10개 지역 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찾아가는 상담실 시범운영’ 사업은 가정폭력상담소가 없는 울주군 관내 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상담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은폐되어 있는 폭력피해여성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상담 서비스지원을 통해 2차 폭력피해를 예방하려는 목적이다.앞서 1366 울산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15일~16일 양일간 울주군 10개 파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상담실 시범운영’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23일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울주군 지역의 폭력피해여성 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1366 울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폭력피해여성 및 아동학대 피해자 발굴, 초기(위기) 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폭력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