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예방네트워크 자문기관 협약식 및 행복지킴이 발대식 열려>
사천건강 가정 상담소(소장 김분자)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상담소 교육장에서 가정폭력예방 네트워크 자문기관 협약식 및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먼저 김분자 소장의 인사말이 있는 다음 자문기관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가정폭력예방 행복지킴이 임명장수여, 행복지킴이 대표 선언문 낭독이 있는 뒤 가정폭력 없는 행복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세부계획 설명이 있은 후 한국국제대학교 허영희 교수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분자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주민 110만명 시대에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인들과 가족관계, 친인척관계, 이웃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여성이 국적취득자를 포함하여 15만여명이 이땅에 있다.”고 말하고 “이들의 17.7%가 가정폭력에 시달려 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을 받지 못하는 아내 구타, 성적학대, 유기, 인격 모독,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지역의 가정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지도자 관련기관, 주민 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파수꾼역할로 건전한 지역 공동체로 거듭 나자 강조하고 “지역사회를 잘 아는 이 통장을 가정폭력 지킴이로 구성했다.”면서 이들을 보호하는데 적극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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