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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21세기 선덕리더십여성아카데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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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양성평등연구원 선정 사업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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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0일(수) 12:02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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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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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21세기선덕리더십여성아카데미’가 경주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연구원의 ‘여성의 리더십 강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으로 선정된 ‘21세기선덕리더십여성아카데미’는 경주시 거주 리더여성 30명을 정원으로 선정, 9월 18일부터 개강해 10주 간 진행된다.
이번 리더십아카데미의 수강인원은 30명이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특강이 이어지며 장소는 서라벌원석체육관웨딩홀이고 미리 준비된 강의 자료책이 제공된다.
21세기는 양성평등 사회로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여성의 인적 인프라가 필요한 시대이므로 ‘21세기 선덕리더십여성아카데미’ 는 지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시대의 여성들이 사회와 가정에서 당당한 삶의 주체로 자리매김 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이번 아카데미의 특강 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특별한 강사들을 초빙했다. 또한 10주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9월 18일 첫 강의는 개회식과 더불어 임진출 전국회의원(15, 16대의원)이 ‘여성리더십의 흐름-신라에서 현재까지’를 강의하며 경북새살림봉사회 회장인 김춘희 박사, 동국대학교 임배근 교수, 경북문화콘텐츠연구원 김준한 원장, 경희대학교 정치학 박사 하영애 교수를 비롯한 최고의 강사진이 구성됐고 10월 19일 5주차는 관광버스를 이용한 선덕여왕 관련 문화유적지 탐방 코스로 현장학습에 임하기로 했다.
신라불교문화연구원 황명강 원장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선정된 본 사업으로 10주 동안 경주에서 특별하고 귀한 강사님들을 모셔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열게 됐습니다. 양성평등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존경받는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좀 더 수련해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300여 년 전 여왕을 탄생시킨 이곳 경주에서 ‘21세기 선덕리더십여성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됨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본 아카데미가 우리 시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라며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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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gbn.tv@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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